너는 첫사랑에 얼굴 붉힌 열여덟 소녀의 순수 면사포 쓴 신부의 수줍은 얼굴 가만 가만 건드리면 울어버릴 것 같은 가슴앓이 누구에게든 등불이 되어 초롱초롱 불 밝혀줄 것 같은 너 맑고 청명한 유월 오늘 톡 톡 건드리면 젖니 송긋 송긋 하얗게 드러낸 아기의 해말간 웃음소리가 들릴 것만 같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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